퍼플빈37 라틴아메리카 커피이야기1 - 브라질 세하도, 산토스 원두커피 라틴 아메리카 커피의 역사 라틴 아메리카 커피의 역사는 카리브해에 처음 소개된 18세기에 시작되었습니다. 19세기 중반까지 브라질은 가장 중요한 단일 커피 생산국이 되었습니다. 20세기 중반에 광범위한 커피 재배를 과학적으로 시작하면서부터 커피 재배에 대한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라틴 아메리카는 아라비카와 로부스타의 두 가지 유형의 커피 원두를 생산합니다. 아라비카 원두는 해발 1,200~1,800M의 따뜻하고 습한 기후에서 잘 자랍니다. 전 세계 아라비카 원두의 약 60%를 생산합니다. 라틴 아메리카는 이상적인 커피 재배 환경으로 세계 최고의 커피 생산지 입니다. 높은 산과 습한 열대우림이 같이 있는 이 큰 대륙은 원두를 재배하기에 가장 좋은 기후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틴 아메리카 커피의 특징 .. 2021. 11. 20. 커피가격 인상 - 에티오피아 내전 장기화 "에티오피아 원두" 생두 가격이 지난번(올가을)에 한 차례 인상되었는데, 또 인상된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저희 같은 커피 로스터리들은 일단 먼저 체감을 하고 있고, 곧 납품받는 카페에서 놀래실 것 같고, 그 다음으로 커피 좋아하시는 소비자분들께서 격렬하게 체감하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류에게 커피의 발견을 안겨준 "에티오피아 염소" 스토리는 많이 알고 계시지요? 에티오피아 남서부의 카파(Kaffa) 지역 시골에 살던 염소 목동이 어느 날 붉은 열매를 먹은 후 염소가 갑자기 활력을 얻고, 춤을 추는 것(?)을 보고 목동이 직접 열매를 먹어보니 매우 자극적인 효과를 발견한 것이지요, 곧 일부 지역의 사람들이 커피 열매를 맛보았고, 그렇게 멀리멀리 퍼져 우리에게까지 왔다는 이야기이지요. ^^ 에티오피아 커피는 커피 애호가들에.. 2021. 11. 17. 에스프레소란? 에스프레소의 정의 espresso는 이탈리아어로 "고속의", "빠른"의 형용사입니다. 에스프레소를 만들기 위해서는 에스프레소 머신이 필요합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은 로스팅되고 분쇄된 커피를 고온의 물로 압축을 가해 커피를 추출해 냅니다. 에스프레소 한 잔을 "샷(Shot)"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클래식 에스프레소는 약1.5온스의 양이 있는 싱글 샷으로 구성되며 더블 샷은 이 양의 두배입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의 추출 온도와 압력, 커피 그라인더, 커피 분쇄도를 적절하게 조절하여 에스프레소 샷을 제대로 뽑아내면, 매우 풍미가 강하고, 진한 농도의 맛이 납니다. 에스프레소 샷의 세가지 요소 1. Heart - 샷의 쓴맛 유지하여 크레마가 표현하는 아로마의 단맛에 좋은 균형을 줍니다. 2. Body 3. Cre.. 2021. 11. 16. 커피에 칼로리가 없는이유!! 매일 마시는 커피의 칼로리가 궁금한가요? 일단 기준을 먼저 잡고 이야기를 쓸께요. 커피 한잔 120ml를 기준으로 할께요(4온스) 정확한 카페인 수치는 각 원산지의 원두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적으로 아메리카노(블랙커피-) 한 컵에는 120ml당 대략 1칼로리 입니다.(USDA참고) 1칼로리에는 원두에서 나오는 소량의 단백질과 지방(불포화 오일)이 들어 있지요. 그리고 48mg의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하루 권장 카페인은 400mg입니다.) 커피에 칼로리가 없는 이유는 뭘까? 커피가 추출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커피 콩을 보면 알 수 있지요~ 자연에서 커피 콩의 역활은 새로운 커피 식물이 싹을 틔우도록 돕는 것이지요. 커피는 씨앗입니다. 씨앗은 토양을 통해 작은 새싹을 밀어내는 에너지만 있으면 됩니다. 새싹.. 2021. 11. 11. 이전 1 2 3 4 5 6 7 8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