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9 라틴아메리카 커피이야기2 - 코스타리카 따라주 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는 북쪽으로 니카라과, 남동쪽으로는 파나마와 국경을 접하며 서쪽으로는 태평양, 동쪽으로는 카리브해와 접해 있습니다. 나라이름 코스타리카는 스페인어로"풍요로운 해안"을 뜻합니다. 코스타리카는 지구상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국가로 선전되고 있습니다. 국토의 절반이 원시림으로 각족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국토의 23%가 국립공원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95%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탄소 배출을 상쇄하기 위해 연간 2백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있습니다. 엄청난 양의 생물 다양성이 있는 곳이며, 국가의 야생동물 및 환경보호 구역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는 모든 비드니스에 재정적으로 보상을 하고 있습니다. 코스타리카 지역의 커피를 구입합으로써 환경보호에도 긍정적.. 2021. 11. 25. 커피가격 인상 - 에티오피아 내전 장기화 "에티오피아 원두" 생두 가격이 지난번(올가을)에 한 차례 인상되었는데, 또 인상된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저희 같은 커피 로스터리들은 일단 먼저 체감을 하고 있고, 곧 납품받는 카페에서 놀래실 것 같고, 그 다음으로 커피 좋아하시는 소비자분들께서 격렬하게 체감하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류에게 커피의 발견을 안겨준 "에티오피아 염소" 스토리는 많이 알고 계시지요? 에티오피아 남서부의 카파(Kaffa) 지역 시골에 살던 염소 목동이 어느 날 붉은 열매를 먹은 후 염소가 갑자기 활력을 얻고, 춤을 추는 것(?)을 보고 목동이 직접 열매를 먹어보니 매우 자극적인 효과를 발견한 것이지요, 곧 일부 지역의 사람들이 커피 열매를 맛보았고, 그렇게 멀리멀리 퍼져 우리에게까지 왔다는 이야기이지요. ^^ 에티오피아 커피는 커피 애호가들에.. 2021. 11. 17. 커피에 칼로리가 없는이유!! 매일 마시는 커피의 칼로리가 궁금한가요? 일단 기준을 먼저 잡고 이야기를 쓸께요. 커피 한잔 120ml를 기준으로 할께요(4온스) 정확한 카페인 수치는 각 원산지의 원두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적으로 아메리카노(블랙커피-) 한 컵에는 120ml당 대략 1칼로리 입니다.(USDA참고) 1칼로리에는 원두에서 나오는 소량의 단백질과 지방(불포화 오일)이 들어 있지요. 그리고 48mg의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하루 권장 카페인은 400mg입니다.) 커피에 칼로리가 없는 이유는 뭘까? 커피가 추출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커피 콩을 보면 알 수 있지요~ 자연에서 커피 콩의 역활은 새로운 커피 식물이 싹을 틔우도록 돕는 것이지요. 커피는 씨앗입니다. 씨앗은 토양을 통해 작은 새싹을 밀어내는 에너지만 있으면 됩니다. 새싹.. 2021. 11. 11. 콜롬비아 수프리모 - 마일드 커피의 대명사 Colombia Supremo Huila 콜롬비아 수프리모 Sweet (fruity) /Citrusy /Chocolate 밝은산미와 초콜릿 단맛의 조화 균형잡힌 밸런스 마일드 커피의 대명사 균형잡힌 산미 섬세한 바디감 첫 모금에서 느껴지는 단맛과 가볍게 퍼지는 과일의 향을 머금고 씁쓸한 다크초콜릿의 느낌으로 마무리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수프리모는 깊은맛,좋은향, 부드러운 맛 이 모든걸 충족시키는 커피죠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마일드한 커피이지요 모닝커피로도 좋고 나른한 오후를 깨울 느긋한 시간에 즐기는 커피로도 안성맞춤이에요. 핸드드립으로, 머신으로도, 누가 내려도 맛있는 수프리모~ 고품질의 커피로 유명한 콜롬비아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커피 생산국이자, 가장 큰 아바리.. 2021. 11. 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