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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커피!

루왁커피 - 사향고양이가 만든 커피

by purplebean 2021. 12. 10.

사향 커피라고 알려진 Kopi Luwak.

인도네시아와 동남아시아의 다른 지역에서 발견되는 이국적인 고양이의 일종인

사향고양이의 소화관에서 가공된 커피입니다.

작은 동물인 사향고양이는 커피 체리를 먹고 소화되지 않은 채 커피콩을 몸에 통과시킵니다.

 

사향 커피의 역사

수마트라와 자바가 동인도의 네덜란드 식민 제국의 일부였던 18세기에

아라비카 커피는 는 아라비아 반도에서 가져온 식물을 사용하여 환금 작물로 도입되었습니다.

네덜란드 농장 소유주는 토착 노동자가 노동의 열매를 샘플링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커피가 궁금했습니다. 그러다가 사향 고양이가 먹은 커피 체리의 커피 콩이

배설물로 나왔을때 겉이 변하지 않은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주민들은 원두를 세척하고 로스팅한 후 직접 커피를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농장주들은 커피시식을 했고 그 맛이 더 나은 커피라는 사실에 동요하게 되었습니나.

 

사향 커피의 재배 지역

사향커피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자바, 발리, 술라웨시, 동티모르 등 다양한 국가에서 생산됩니다.인도네시아에서는  Kopi Luwak , 필리핀에서는 Kape Alamid라고 합니다.

 

사향 커피의 소화관에서의 변화

사향 고양이가 커피 체리를 먹으면, 사향 고양이의 소화관에 있는 효소가 

커피 콩 표면과 내부에서 특정 화학 변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커피의 쓴맛을 주는 특정 단백질이 사향 고양이의 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쓴맛이 덜하게 됩니다.

 

 

사향 커피의 논쟁 - 동물학대

야생 야자수 사향 고양이의 배설물에서 콩을 채취하는 것은 노동의 강도가 센 일이었습니다.

루왁커피의 가격을 높게 올리는 원인은 바로 이 노동 비용입니다.

이 때문에 일부 인도네시아인들은 결국 이 동물들의 배설물을 더 쉽게 수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공장식 농장을 지어 동물을 우리에 가두고, 강제로 커피 체리를 먹여 사육했습니다.

곧 동물학대의 논란이 되어 국제적으로 많은 우려를 나았습니다.

 

 

사향 커피의 맛

훌륭한 사향 커피는 풀바디, 초콜릿의 힌트와 미묘한 카라멜 맛을 가졌으며, 기분 좋은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향 커피콩의 가장 큰 특징은 씁쓸한 쓴맛이 부족한 것입니다.

복합적인 풍미를 보존하기 위해 가볍게 로스팅합니다. 이 로스팅 방법은 풍부한 풍미와 여운.

깔끔한 뒷맛을 냅니다. 

일부 사향커피 재배농부들은 부드러운 맛을 위해 커피콩과 바나나 가루를 섞어 사향 고양이에게 먹입니다.

그 결과로 부드럽고 향긋하며 매우 풍부하고 달콤한 맛을 냅니다.

 

사향 고양이가 먹는 다른 것

사향고양이는 야자 꽃의 수액 뿐만 아니라 망고, 람부탄, 무화과와 야자수 같은 다양한 열매를 먹습니다.과일 외에도 씨앗, 곤충, 심지어 작은 포튜 동물도 먹습니다.